그러고 보니 대문 사진.

핸드폰으로 찍은 몇 안되는 사진 중 한장이구나.

노량진에 형 반찬 가져다 주러 갔을 때 성대역으로 돌아오는 전철을 타기 전 찍은 사진.

그 날 따라 노을이 왜 그리도 멋지던지.

카메라를 가져갈걸 하는 생각이 백번도 더 들었던 날.

아마 카메라를 팔아야 될 지도 모르는데. 그 전에 많이 찍어놔야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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