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사진.
Story to me 2007/02/12 00:19
작년 9월쯤.
기숙사에서 지금 내 방으로 이사를 하고 나서 컴퓨터 하드가 나가버렸다.
데이터 복구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생각도 못 해보고 결국 하드를 교체했다.
그 하드엔 내가 찍었던 사진들이 잔뜩 있었는데..
4~5기가 정도면 뭐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나에게는 정말 많은 의미가 있었던 사진들이었다.
처음 DSLR을 구입해서 이것저것 찍어봤던 사진들.
친구들, 가족, 다른 사람들이 담겨있던 사진들이 다 날아가버렸다.
하드가 날아간 그 때엔 '아 사진 아까워 내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CD로 백업했던 사진들을 하드에 옮겼었는데 그 사진들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난 이 사진들을 보면서 그 사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사진에 찍힌 무언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라진 그 사진들에 대한 추억은 얼마나 하고 있을까.
어느 순간 그 텅 비어버린 사진 폴더의 간격에서 난 그 추억들을 잃어버린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와 함깨했던, 가족들이 있던 그 추억들을 난 모두 기억할 수 있을까..
지워져버린 사진들이 더 그리워진다.
마음이 아프다.
기숙사에서 지금 내 방으로 이사를 하고 나서 컴퓨터 하드가 나가버렸다.
데이터 복구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생각도 못 해보고 결국 하드를 교체했다.
그 하드엔 내가 찍었던 사진들이 잔뜩 있었는데..
4~5기가 정도면 뭐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나에게는 정말 많은 의미가 있었던 사진들이었다.
처음 DSLR을 구입해서 이것저것 찍어봤던 사진들.
친구들, 가족, 다른 사람들이 담겨있던 사진들이 다 날아가버렸다.
하드가 날아간 그 때엔 '아 사진 아까워 내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CD로 백업했던 사진들을 하드에 옮겼었는데 그 사진들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난 이 사진들을 보면서 그 사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사진에 찍힌 무언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라진 그 사진들에 대한 추억은 얼마나 하고 있을까.
어느 순간 그 텅 비어버린 사진 폴더의 간격에서 난 그 추억들을 잃어버린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와 함깨했던, 가족들이 있던 그 추억들을 난 모두 기억할 수 있을까..
지워져버린 사진들이 더 그리워진다.
마음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