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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28 난 미쳤다~ (1)
- 2007/04/24 하루에 시험 3개.
- 2007/04/22 난 정말 시험이 싫다. (1)
- 2007/04/19 중얼중얼중얼중얼.... (2)
- 2007/03/25 스킨 교체. (1)
- 2007/03/08 개강 후 약 1주일간의 학교생활. (8)
- 2006/12/14 시험공부.
- 2006/11/26 대학원 진학. (6)
- 2006/11/02 시험공부. (3)
난 미쳤다~
오늘 오전 10시에 시험인데.. 어제 축구한답시고 오후 3시부터 놀다가...
술을 아주 그냥 떡이 되도록 마셨네...
덕분에 이 시간에 잠이 깨서 아픈 머리를 붙잡고 인터넷을..
분명 졸린데 잘 수가 없다. 여명808까지 마셨는데 왜 이러지 ㅠㅠ
시험 볼 일이 걱정이구만..
하루에 시험 3개.
13:00 - 15:00 - 18:00 으로 이어지는 3개의 시험콤보..
13:00 과학영어.. 뭐 그럭저럭.. 문 딱 열고 나오는데 한개 생각나서 완전 기분 찝찝...
은메달이었던거 같다. 동메달이었나...
chromosome 생각하는데 5분이나 걸리다니 -_-;;; 난 공부를 헛했나봐..
15:00 기기분석..
이건 뭐 완전 관광... 연구실 형들이 "그거 다 소스에서 밖에 안 나와~ 소스만 봐~" 라고 했었는데..
예상외의 부분.. 교수님이 수업하실적 "어 이거는 뭐 이러저러한데 그냥 그런게 있다고만 알아둬~" 라셨는데
시험에 나왔다. -_- 교수님... 대체 어쩌라는 말씀이신지...
간발의 차로 은메달 획득. 아하하하 -_-.... 이건 아무래도 B+이 최고일듯...
18:00 오늘의 마지막 시험 미분적분학1
이건 뭐... 날 죽여라 -_- 작년 시험문제 재작년 시험문제는 정말 술술 풀리던데
문제가 갑자기 왜 이래 -_-;;;; 풀어봤던건데 첫장보고 당황하는 바람에 생각이 안 나더라;;;;
두문제나 풀어본 유형이었는데 과정만 쓰다가 끝났다;;;;; 답이 안 나와.....;;;;;;
이것도 결국 은메달..;
평균이라도 나오면 엄청 잘 본듯...;;;;
나 정말 4학년 맞니????
하루만에 중간고사의 반이 끝나버리네... 정말 말 그대로 '시작이 반이다.' -_-..;;
은메달 3개 획득인가? 후..;
충격과 공포의 중간고사 첫날이 지나고... 공허함만이 남았구나...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미치겠다. 내일은 인트로만 A4 9페이지짜리 과제를 해야되겠군..
시험기간 너무 싫다 -_-
난 정말 시험이 싫다.
차라리 실험을 하고 논문을 읽고 세미나 준비를 하는게 좋다.
학과 공부에 대한 호기심이 심하게 부족해서 그런지.. 봐서 궁금한게 생기지도 않고..
그냥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하구나. 라는 생각만 든다.
실험준비를 하다보면 이건 왜 이렇게 할까 다르게하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 좋은데.
뭐 이것도 아직 학부생이라서 드는 배부른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내년이 되면 또 달라질수도 있겠지.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직접 뭘 분해하고 부수고 이러는게 단순히 책만 읽어서 알아내는 거보다 좋았는데.
우리 교수님이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 -_-;
경험적으로 알아내는 짓은 시간낭비요 인력낭비다. 책이나 논문 읽으면 알 수 있는데 왜 그래야되나. 라는 것.
논문을 읽는건 나름 밑그림이 그려지고 진행상황이나 결과가 잘 설명되어 있어서 좋은데
책은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좀 힘들다. (내가 머리가 나쁜거겠지만.)
뭐 이 글의 결론은 시험기간에 부리는 투정에 불과하겠지만.. 그냥 이런 생각이 든다.
난 정말 고생해서 결과를 얻어내는 스타일. 고생해야된다. 이런건가.
중얼중얼중얼중얼....
외워야 할 것이 생각날 때마다 계속 중얼중얼 거리는 이 습성 -_-;
이어폰 끼고 중얼대며 지나가면.. 옆에서 '저색휘 뭐야..?' 라는 눈빛이 느껴질때가 가끔 있다.
scapula femur pelvis coccyx clavicle vertabra ... etc
해부학 공부하는 친구놈이 있어서 아주 약간 동질감을 느꼈다. (난 공돌인데 -_-)
해부학이나 법의학 같은걸 좋아하긴 하지만 취미가 아니라 학점을 위해 외워야하니 뭔가 좀 그렇다.
'즐겁다'라는 느낌의 부재가 이렇게 큰 차이를 가져올 줄이야.
뭔가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일인가보다.
난 뭘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이 글을 보는 당신은 무얼 즐겁게 하시나요?
스킨 교체.
충동적으로 스킨 교체.
내일은 즐거운 Quiz가 있는 날이구나~
즐!!!!
개강 후 약 1주일간의 학교생활.
뭐 특별한 일도 없고 그다지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교양이라고 들어갔는데 4학년들만 바글바글하고... (물론 나도 그렇지만.)
전공은 수업듣는 과목이 2개 밖에 되질 않으니 딱히 전공이 힘들지도 않을거 같다.
교양을 하나 바꾸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을 듯 싶으면 양자역학을 들을까도 생각중..
양자역학, 분자생물학 두 과목은 한번쯤은 꼭 듣고 싶은 수업인데 분생학은 1, 2로 나뉘어 있어서 힘들겠고,
양자역학은 너무 어려울거 같아서 지레 포기중이었는데 그냥 막나간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질러볼까 생각중이다.
연구실 생활은 나름 할 만 하다.
실험실에 책상을 두고 있다가 오기로 했던 사람들이 오질 않고,
베트남 박사과정 하려고 온 애가 어머니가 보고 싶다며 집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방을 옮겼다. 시약 냄새 나지 않아서 좋고, 조용해서 좋고, 자리가 창가라서 좋다.
그리고 전에 쓰던 구린 컴퓨터에서 베트남애가 쓰던 쓸만한 컴퓨터로 바뀌었다.
우리 연구실 학부생 중에서는 내가 가장 일을 많이 배운듯 싶은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할 일이 없다보니 연구실에 오래 있게 되고, 심심할 때마다 약간은 일을 찾아하다보니 이렇게 된 듯 싶다.
집에 오는 시각이 평균 오후 8시쯤인듯..
아무래도 라텍스 장갑에 알레르기가 있는 듯 싶다. 라텍스 장갑만 끼면 손등이 다 트고 가끔은 피도 난다.
손등이 벌겋게 되니까 참 보기가 그렇구나...;;
아무래도 대책을 생각해봐야겠다. 이놈의 피부!!
시간표가 다 완성되고 나면 연구실 생활에 대한 계획도 짜봐야겠다.
시험공부.
생체재료학, 열 및 물질 전달.
생체재료학은.. 그냥 두어번 읽어보고 시험 때 가져오라던 페이퍼 한 장 잘 만들어가면 되고
열 및 물질 전달은 오픈북이니 연습문제랑 과제 좀 빡빡하게 해서 가면 될 듯.
하지만 성적은 보장되지 않는다는거.
몸상태가 개판이라서 매일 자판기 커피 두 잔과 타이레놀 두 알로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이러다 아세트아미노펜 중독되지 않으려나 하는 걱정이 살짝 든다.
뭐 단일성분 제재이고 큰 부작용은 없으니 그다지 상관은 없지만 내성이 생기면 먹는 양이 많아져야 되니까.
얼른 끝내고, 얼른 추스리자.
올해는 반은 좋고 반은 최악이었지만.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지겠지.
대학원 진학.
안 그러면 뭐 지금까지 괜한짓 한거니..
나름 재수가 좋아서 졸업논문도 원하는 랩에 들어가서 원하는 교수님 밑에서 쓸 거 같고,
잘 풀리는 거 같긴 한데 하나 걱정이 되는 것은..
대학원 졸업요건이 바뀌었다는거.
석사의 경우 SCI 논문 1편 이상 제출
박사의 경우 (박사기간 - 1) 편 이상의 SCI 논문을 써내야 한다는거.
이거 뭐 장난하나 갑자기 이렇게 정해버리면 어쩌라는거냐.
이번학기 진짜 공부도 안되고 이래저래 심란해 죽겠고만..
4학년때는 완전 죽어라 지내야 되게 생겼구나.
2007년이 다가오는게 걱정이다.
시험공부.
사이즈 장난 아니다;;
시험때 A4 한쪽만큼 정리해 오라고 하는데.. 사진으로 찍어서 붙여넣기로 반페이지 만든 흔적
하지만 저기서 하나도 안 나왔다는거.
그리고 저거 만들면서 계속 봤더니 안 봐도 기억나더라 -_-
헛고생의 흔적이라고 해야되나..
뭐 나름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니 헛고생까진 아니겠지..





